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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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 2011년 4월

게임/리뷰

by 줄진 2020. 1.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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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1년 4월, 예판넷에 작성한 것을 가져온 글입니다.

원글을 다듬거나 새롭게 추가한 부분은 없으며, 그 시절의 글을 블로그에 기록해두고자 옮겨왔습니다.

 

원글 링크 : http://yepan.net/bbs/board.php?bo_table=yp_game&wr_id=1453&sca=&sfl=mb_id%2C1&stx=lieonsjh&spt=-590

 

 

 

 

2009년 11월 17일 발매된 드래곤 에이지 1편은 서양 RPG를 즐겨하던 게이머들 사이에서 금새 유명해졌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엘더스크롤이나 폴아웃 같은 현 세대기로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시리즈가 아닌 신규 IP지만 콘솔 유저라면 접해보진 않았더라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법한 발더스 게이트, 네버 윈터 나이츠등을 내놓은 바이오 웨어에서 제작한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타이틀 메뉴.

다크스폰에 맞서 싸우는 그레이 워든의 칼이 꽂혀 있고 그 뒤로

펼쳐진 산맥은 장엄한 분위기를 줍니다.>

 

 하지만 고작 그 정도였다면 유명한 제작사에서 내놓은 그저 그런 게임이 됐겠으나 이 드래곤 에이지는 기존의 서양 RPG와는 다른 점들이 많았습니다.

 



 

<플레이어는 오프닝 동영상을 보고나면 먼저 캐릭터의 기본적인 것들을 고르게 됩니다. 성별, 종족, 베이스 직업, 배경.

그리고 예판넷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첫째, 드래곤 에이지는 모든 유저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전체 연령을 노리지 않고 성인을 타겟으로 만들었습니다. 적들과 싸우다 보면 피가 흩뿌려지고, 때로는 적의 목을 날려버리기도 하는 등의 연출을 보여 줍니다.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 혹은 노력에 따라 동료 NPC와 밤에 같이 잔다던가 직업 여성과 잠자리를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But, 화면이 직접적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간단한 배경등의 선택을 마치면 다음은 캐릭터의 생김새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건드리기 귀찮다면 Preset을 눌러 이리저리 돌리면 바이오 웨어가 손수 만들어둔 페이스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목소리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양 남캐에겐 다 필요 없고 수염 + 중년의 굵은 목소리가 甲!!>



<처음 캐릭터를 생설할 때 능력치 포인트는 3개를 줍니다.

그리고 레벨 업을 할 때마다 매번 3개의 포인트를 줍니다.>

 

<다음으로는 캐릭터의 기본 베이스 스킬을 올릴 수 있습니다.

화술을 올리면 설득력이 좋아지고 훔치기나 독 제조의 랭크 등을 올리기 위해선 이곳에서 스킬을 찍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의 베이스 직업 이후 세부 직업으로 나뉘게 되는 결정적 요소인 스킬 입니다.>

 

둘째, 드래곤 에이지는 파티를 이뤄서 행동 합니다. 만약 무쌍류 게임을 하듯 천상천하 유아독존 식으로 파티원은 뒤에 있는데 혼자 달려나가면 린치를 당해 그대로 사망하게 됩니다.

 

 때문에 드래곤 에이지에는 베이스 직업 이후에 세부 직업이라는 것으로 캐릭터의 역할을 정하게 됩니다.

 

파티의 앞에서 적들의 공격을 맞으며 파티를 보호하는 탱커.

탱커가 적들의 시선을 끄는 동안 적의 체력을 깎는 딜러.

그리고 탱커의 체력을 회복하는 힐러.

 

 이렇게 정확히 역할을 나눠 구성을 적절히 잘 짜야만 진행이 편해집니다. 만약 파티원 넷 모두를 딜러로 만들어서 진행한다면 자잘한 전투는 쉽겠지만 네임드가 출현하는 굵은 전투에선 아주 쉽게 전멸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캐쥬얼, 노말, 하드, 나이트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가시려면 캐쥬얼을 하시고 지옥을 보고 싶으시면 나이트메어를 하시면 됩니다.>

 

 

<은 꽤나 단순하게 돼 있습니다. X 표시는 대화가 가능한 NPC이며 하얀색 화살표는 현재 추적중인 퀘스트의 갱신 지점 입니다.>

 

 

 

 

<캐릭터 이동 화면에서 L2 버튼을 누르면 퀵 메뉴가 나옵니다.

게임 도중 이곳에서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인벤토리를 열어보겠습니다.>



<인벤토리는 셀렉트 버튼을 누른 뒤 나오는 화면에서 L2, R2 등으로 커서를 이동하여 볼 수도 있지만 퀵 메뉴에서도 바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인벤토리에서는 현재 커서에 두고 있는 아이템과 착용중인 아이템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퀵 메뉴에서 1시 방향의 아이콘을 누르면 인벤토리에서 세팅해둔 1번 무기와 2번 무기를 바꿔서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중인 캐릭터 이외의 동료들에게 'Stop'과 'Follow'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셋째, 드래곤 에이지의 전략중 하나인 'Stop'과 'Follow'. 이걸 잘 사용하면 전투를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지점에 트랩이나 적의 함정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드래곤 에이지를 조금 하다보면 이쯤에서 매복이나 트랩이 있을 거라는 감이 옵니다.) 플레이 캐릭터를 탱커로 교체합니다.

 

 캐릭터의 교체는 L1, R1 버튼을 누르면 할 수 있으며 탱커로 교체 후 나머지 동료들에게 Stop 명령을 내리고 탱커 혼자서 트랩을 밟거나 매복 지역까지 갔다가 매복한 적들을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끌고와 준비가 덜 된 적들을 일시에 공격하는 등의 전략을 쓸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드래곤 에이지를 플레이 하다보면 요런 것들이 꽤 중요하게 작용 합니다. 만약 트랩을 파티원 전체가 밟았고 힐러의 피가 얼마 없는 상태에서 적들이 힐러를 죽였다면 전멸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캐릭터가 습득한 스킬(패시브 스킬 제외)은 퀵 메뉴의 이 두 곳에서 단축키에 올릴 수 있습니다. 단축키는 네모, 세모, 동그라미 버튼과 R2 버튼을 누른 상태로 네모, 세모, 동그라미 버튼 입니다.>

 

넷째, 드래곤 에이지의 스킬들은 간단하게 패시브(자동 적용), 지속(마나 혹은 스태미나를 일정치 소모하고 지속적으로 적용), 액티브 스킬로 나뉩니다.

 액티브 스킬을 사용해서 스태미나나 마나를 소모했다면 그 부분은 전투중이나 비 전투중일 때에 회복이 되지만 지속 스킬로 스태미나 혹은 마나를 소모했다면 지속 스킬이 요구하는 스태미나, 마나는 해당 지속 스킬을 해제하기 전까진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드래곤 에이지를 하면서 한 번도 독이나 트랩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이건 넘기겄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목록에선 사용 가능한 포션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바로 마실 수 있습니다.>

 

 

 

<드래곤 에이지 1편의 경우 스타트 지점의 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Codex라는

것을 모으면 이렇게 소량의 경험치를 주면서 Codex 리스트에 등록이

됩니다.>

 

 

 

<퀘스트 목록은 보기 쉽게 되어 있으며 퀘스트 목록 탭에서 화살표를 움직여 여지껏 모아둔 Codex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Codex를 모아놓고 차근차근 읽어보면 드래곤 에이지의 세계관을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고 여러모로 게임의 스토리에 녹아들기 쉽겠지만 국내는 영어를 능숙하게 읽거나 들을 수 있는 유저보다 영어를 잘 못하는 유저가 더 많은데 이런 부분에서 한글화가 되지 않은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지속스킬이나 버프는 이렇게 스킬창 위쪽에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적에게 받은 디버프는 지속스킬과 버프의 위쪽에 표시 됩니다.>

 

 

 

 

 

<마법사의 스킬 중에는 자신의 마나를 일정량 소모해서 파티원 전원의

근접 무기에 속성(불 혹은 얼음)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 드워프 부자를 구해주는 이벤트 후 플레이어와 파티의 캠프에 항상 그들이 따라다니게 되는데 아버지 쪽은 좋은 아이템들을 판매하며 아들은 소켓이 있는 무기에 룬을 박도록 도와줍니다. 룬중에는 속성 룬이 있는데 그 속성은 마법사의 임시 속성 부여와 같이 적용 됩니다.

 

 예를 들어 무기로 고블린을 때려서 30 대미지가 나오는데 마법사의 불 속성 부여로 30, 5가 뜨게 되고 속성 룬을 박는다면 30, 5, 9 이런 식으로 더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게 됩니다.

 

 제 경험상 드래곤 에이지에는 인챈트시 실패하여 무기가 박살나거나 인챈트 아이템이 사라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고 그 점으로 미루어봐서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는 국내 온라인 게임의 강화 시스템의 노선은 아닌 것 같습니다.

 

 

 

<드래곤 에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이런 지형, 지물들이 간혹 나오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또한 필드에서 돌아다니다 보면(비 전투중) 동료들끼리 뒤에서 대화

나누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섯째, 드래곤 에이지에선 이 대화라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플레이어가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가는가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달라집니다.

 

 먼저, 위 스크린샷의 두번째 사진에서 주인공의 하인이 병사들이 몰려온다며 도망치려 하는데 설득을 하면 그 하인이 성을 탈출할 때까지 플레이어를 도와 함께 싸워줍니다.

 



 

뿐만 아니라 이 상인과의 대화에서 어떤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 상인이 기분 나빠 떠나거나, 남거나, 툴툴거리면서 남는 등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일곱째, NPC들과의 대화에서 또 중요한 점중 하나가 바로 플레이어가 대화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따라 플레이어에 대한 동료들의 호감도가 변합니다.

 



 

동료들의 성격은 각양각색이며 특정 동료는 악랄하고 못된 선택지에 호감도가 올라가고 또 다른 동료는 손해를 보더라도 선의 선택지를 골라야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이 선택지와 호감도라는 시스템은 결국 서로 이어져 있으며 둘 다 드래곤 에이지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먼저 익혀야 하는 시스템 입니다.

 

만약 동료 한명의 호감도가 바닥이 돼버리면 그 동료는 플레이어의 곁을 떠나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 다음 회차에서 다시 만나거나 뉴 게임을 하지 않는 한은 영영 파티에 다시 쓸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호감도는 선택지 이외에도 해당 동료가 좋아할만한 선물을 하면 쭉쭉 올라갑니다. DLC로 얻을 수 있는 선물은 각 동료에게 줄 수 있는 특정 선물인데 하나는 호감도를 50 올려주고 다른 하나는 호감도를 50 내립니다.>

 

 

 



 호감도가 바닥이 되면 동료가 플레이어의 곁을 떠나버리지만 반대로 호감도를 일정치 이상 높이면 요렇게 해당 동료의 직업에 맞는 패시브 스킬이 생겨 게임을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맵으로 나올 수 있는 상태라면 언제든 캠프에 들를 수 있고 이 캠프에서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인챈트, 거래, 멍멍이와 놀기, 동료들의 이야기 듣기, 모리건 혹은 렐리아나와 사랑 나누기.(?)>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선택 가능한 동료가 4명 이상이 되면 파티 멤버 교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처음 생성한 주인공 캐릭터는 절대 교체할 수 없습니다.>

 

<드래곤 에이지 1편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월드 맵.

엘더 스크롤이나 폴아웃 등에 비하면 협소하기 그지 없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드래곤 에이지 1편에 등장하는 동료 모리건의 어머니 페르메스.

그녀는 후속작인 드래곤 에이지 2편에도 나옵니다.>

 

 

 

드래곤 에이지 1편은 다른 RPG들과는 다른 신선한 점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더 뛰어난 부분들이 상당하지만 반면 단점이 없진 않습니다.

 

 먼저 그래픽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디카로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시더라도 '좋다'는 느낌은 받기 어려우실 겁니다.

 

 또한 특정 시야각에서 한 화면에 잡히는 캐릭터(적들과 동료등)가 많을 경우 프레임이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일 수도 있는 호감도 시스템. 이 시스템에 흥미를 느끼고 잘 관리한다면 게임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겠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대충 한다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 기존의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신작을 만들었기 때문인지 세계관을 구축하고 스토리를 만드는데 신경을 쓰다보니 플레이가 좀 일자 진행이 됩니다. 서브 퀘스트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메인 퀘스트만 플레이해도 문제가 없으며 서브 퀘스트의 메리트가 크게 없습니다.

 

 뭣보다 한글화가 되지 않아 서브 퀘스트의 잔재미를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에서도 언급했던 필드에서 이동중 동료들의 잡담의 잔재미를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단점들을 충분히 커버하고 남을 특징들이 RPG 매니아들을 드래곤 에이지로 불러들였다 생각합니다.

 

직업의 다양함과 플레이의 자유.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들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초기에 생성한 주인공 캐릭터는 탱커로서 최전선에서 싸우게하고 R1, L1 버튼으로 딜러로 교체해 전투를 더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DLC로 즐길 거리가 풍부.

열 개 가까이 되는 DLC들은 메인 스토리를 벗어나 동료들의 외전등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웨이크닝이라는 DLC는 확장팩 개념으로 드래곤 에이지 : 오리진의 엔딩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며 레벨 제한 10 해제, 오리진에서의 동료들을 다시 동료로 맞이할 수 있으며 수 많은 즐길 거리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선택해 나가는 스토리.

플레이어의 선택은 드래곤 에이지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작 선택지 하나로 간단히 돈을 벌고 끝날 수 있는 대화가 험악하게 흘러가 피 튀기는 전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A라는 종족에게 도움을 구하러 갔는데 A가 어째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그들과 대립중인 B라는 종족을 도와 A를 몰살시키고 B와 손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드래곤 에이지에서 '선택'이라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피니시 어택.

드래곤 에이지에는 간혹 적을 마무리 지을 때 액티브 스킬이 아닌 일반 근접 공격으로 적 대상의 피를 한번에 없앨 수 있는 때라면 피니시 어택이 연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임드 몬스터의 경우엔 높은 확률로 피니시 어택을 볼 수 있고 일반 몬스터는 낮은 확률로 피니시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캡쳐 보드가 아니라 화질도 그렇고 음질도 좋진 못하지만 피니시 연출이라는 것이 어떤지 대강 보여드리고자 한번 찍어 봤습니다.





이건 네임드 몬스터의 등장부터 킬 영상이고




요게 피니시 어택 연출이 나오는 영상 입니다.

 

 

피니시 어택 연출은 상당히 화려하며 위의 오우거 같이 생긴 네임드 말고도 드래곤 에이지에 등장하는 네임드들을 잡을 때면 다양한 피니시 어택 연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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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여러가지 특징이나 장점등은 위 사진들과 함께 설명드렸습니다.

 

 드래곤 에이지. 정말 매력적인 게임 입니다. 단점으로 꼽기도 했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는 플레이 타임은 기존의 RPG들의 경우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만 이 드래곤 에이지는 딱히 노가다도 필요 없고 서브 퀘스트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라 오래 파고들기를 원하시는 RPG 팬 분들에겐 살짝 별로일 수도 있습니다만 패드를 잡고 오랜시간 게임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무척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연출도 화려하며 참신한 시스템, 그리고 나 라는 사람이 고르는 선택지의 중요성등 정말 뛰어난 것들이 많은데 어떻게 조리있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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