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Z 2 파계편 / 2011년 4월

이 글은 , 예판넷에 작성한 것을 가져온 글입니다.

원글을 다듬거나 새롭게 추가한 부분은 없으며, 그 시절의 글을 블로그에 기록해두고자 옮겨왔습니다.

원글 링크 : http://yepan.net/bbs/board.php?bo_table=yp_game&wr_id=1649&sca=&sfl=mb_id%2C1&stx=lieonsjh&spt=-590

 

 

오늘 소개해 드릴 녀석은 얼마 전, 2011년 4월 14일경에 발매된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입니다. 이전에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대해 잘 모르면서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슈퍼로봇대전 MX 포터블의 소개를 했었습니다만, 그때는 슈퍼로봇대전을 처음 접하는 사람의 시각으로 소개 했었고, 이번엔 1회차 클리어 이후에 소개를 드리게 됐습니다.

 

 

<슈로대 Z2의 구성.

심플하다!>

이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이하 슈로대 Z2)은 먼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발됐습니다. 현재 발매된 것은 1부고 2부는 아직 개발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슈로대 Z2는 2008년 9월경에 발매된 PS2 슈퍼로봇대전 Z의 정식 속편이지만 아직은 스토리상 이어지는 부분이 없다고 합니다. 2부에서는 이어지는 것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타이틀 메뉴 화면입니다. 第2次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Z 破界編이라는 큼지막한 제목과 부제가 인상적입니다. 또, 타이틀 메뉴 화면에서는 역시나 Jam Project의 음악이 삽입돼 있습니다.

 

 

먼저, 라이브러리에선 로봇 대도감, 캐릭터 사전, 사운드 셀렉트, 시나리오 챠트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로봇 대도감에서는 슈로대 Z2에 등장하는 로봇들의(이 사진은 슈로대 Z2 1회차 클리어 후에 찍은 것입니다. 직접 확인은 못 했지만 아마 시나리오를 진행해 로봇이 도감에 등록되기 전엔 여기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상세 정보와 해당 로봇이 어느 작품에 등장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50음절(아이우에오 카키쿠케코-) 순으로 정렬돼 훨씬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로봇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윙 건담의 전체 길이는 16.3m, 중량은 7.1t.

크다!>

 

다음은 캐릭터 사전입니다. 로봇 대도감과 마찬가지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50음절 순으로 정렬됩니다.

 

<신 기동전사 건담 W의 주인공 히이로.

그리고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사킴.

둘 다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綠川光)씨!>

 

 시나리오 진행 중 캐릭터들의 대사에 따라 해당 캐릭터의 표정이 변하던 것을 사전에서 보고 싶은 캐릭터를 잡고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다른 표정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네모 버튼을 누르면 음성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운드 셀렉트에서는 슈로대 Z2에 삽입된 특정 로봇의 주제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챠트는 플레이한 루트를 볼 수 있고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해당 챕터의 줄거리 요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슈로대 Z2는 슈로대 시리즈 중 가장 분기가 많아 최소 3~4회차는 해야 모든 챕터를 볼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이 시나리오 챠트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전 회차에 어떤 루트를 갔었고, 앞으로는 어떤 루트를 택해야 하는가를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게임을 개시하면 먼저 주인공 크로우(기본 이름)의 성, 명, 애칭, 출생일, 혈액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성, 명, 애칭은 마음에 드는 것으로 바꿔도 되지만 출생일과 혈액형은 잘 생각해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작도 그랬지만 출생일과 혈액형에 따라 주인공이 습득하는 정신기 순서나 리스트가 바뀝니다.

 

 참고로 제가 골라본 1월 26일(물병자리) A형이 배우는 정신기는 집중(15) 분석(15) 가속(15) 직감(20) 열혈(30) 용기(60) 입니다. 그리고 같은 물병자리의 O형이 배우는 정신기는 집중(15) 가속(10) 직감(20) 기합(30) 열혈(35) 혼(55) 입니다. 정신기 리스트는 별자리 뿐만이 아니라 혈액형에 따라서도 많이 바뀝니다.

 

 

 

위 사진은 슈로대 Z2를 처음 사서 플레이하던 도중 찍었던 사진이며, 아래 사진은 슈로대 Z2의 1회차를 끝내고 2회차를 하던 도중 찍은 사진입니다.

 

 먼저, 상단의 네 가지 메뉴는 각각 유닛 능력, 파일럿 정보, 로봇 정보, 로봇의 무기(기술) 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타는 기체의 이름은 바꿀 수 없습니다. 좌측 상단에 가타카나로 브래스터라고 적혀 있는데 그게 이번 슈로대 Z2의 주인공 기체 이름 입니다.

 

 

 브래스터 이름 아래에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동(6/공륙-- 윗 사진, 9/공륙-- 아랫 사진)은 말 그대로 해당 로봇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칸)를 나타낸 겁니다.

 6/공륙-- 여기서 6은 지상에서 이동할 경우의 숫자이며 공륙--은 기체가 지상에 내려와 있건 공중에 올라가 있건 이동하는 거리의 수가 변함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인공의 브래스터는 지상과 공중의 이동력이 같지만 몇 기체의 경우엔 지상에 내려왔을 때 이동 거리 수가 낮아지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장갑치는 해당 기체의 장갑이 얼마나 탄탄하냐입니다. 장갑치의 높고 낮음은 적의 공격을 맞았을 때 받는 대미지의 경감 정도가 차이난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운동성은 해당 기체가 얼마나 적의 공격을 잘 피하느냐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회피율입니다.

 

 

 and 조준치는 해당 기체가 적 기체에게 공격을 명중 시킬 확률입니다. 역시 간단히 말하면 명중률입니다.

 

 

 그 하단의 HP는 게임을 한 번이라도 접해보신 분이라면 당연히 아실 거라 생각해 넘어가겠습니다.

 

 

 HP 아래의 EN은 에너지인데 에너지를 소비하는 공격을 하거나 '공중' 상태에서 이동하면 이동하는 칸 수마다 1씩 깎입니다. 또, 공중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해도 한 턴을 넘기고 다음 턴이 돌아오면 EN이 5 깎입니다.

 또, 몇 기체는 배리어 같은 것이 있어 적의 공격을 경감해서 대미지를 받는데 이 배리어가 발동할 때마다 EN이 5씩 깎입니다.

 이 EN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전부 소모하면 EN 소모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있지만 이동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EN 아래에 있는 파일럿 A A A A - 공 A 육 A 해 A 우 A - 로봇 A A A A 라는 것은 파일럿과 로봇의 해당 지형의 '적합성' 같은 것이며, 가운데는 파일럿과 로봇의 적합성을 평균으로 나타낸 수치입니다.

 이 지형의 적합성은 낮으면 이동 거리가 줄어든다거나 무기(기술)로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줄어듭니다.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수치 입니다.

 

 

 우측 상단에 보면 トロル(아래 사진)라는 가타카나가 있는데 이것은 파일럿의 애칭 입니다. 옆의 LV는 파일럿의 레벨입니다.

 

 다시 그 아래부터 기력, SP, A, 격, 기, 회, 사, 방, 명.

 

 

기력은 여러모로 중요합니다. 제가 해봤던 슈로대 시리즈는 모두 기력이 있었고 또, 세 가지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기력 100으로 A라는 기술을 적에게 사용하는 것보다 기력 170으로 A라는 기술을 적에게 사용하는 것이 대미지가 더 높게 나온다.

 그리고 몇 스킬은 기력을 몇 이상 올린 상태여야 사용할 수 있거나 기력을 몇 이상 올린 상태여야 파일럿이 배운 패시브 스킬이 발동 된다.

 마지막으로 몇 기체는 변신을 할 수 있는데 일정 수치 이상의 기력을 갖고 있어야만 변신 커맨드가 나온다.

 

 이 기력이라는 것은 파일럿의 스탯 같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 올리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허나, 슈로대 Z2는 적을 격추시에 얻을 수 있는 PP라는 것으로 파일럿의 패시브 스킬중 PP 100을 요구하는 투쟁심인가를 배우면 처음엔 출격시 기력 100이었던 파일럿이 기력 110으로 출격하게 됩니다.

 

 또, 출격시 기력 증가나 출격 후 몇 턴 이후부터 매 턴 3씩 증가 등의 '파츠'를 달아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 중 기력을 올리는 방법은 해당 기체로 적 기체를 '격추'하면 기력이 5정도 오르게 됩니다. 또, 아군이 적 기체를 격추시 기력이 1 증가합니다.

 

 이외에도 파일럿의 패시브 스킬중 기력을 1씩 증가시킬 수 있는 '기력(명중)', '기력(대미지)' 등도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 패시브 스킬을 갖고 있는 파일럿이 적에게 공격을 명중시켰을 때 오르고, 적 기체에게 대미지를 받았을 때 오른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일럿의 정신기 중 '기합' 같은 것을 사용하면 자신과 함께 그 기체를 타고 있는 파일럿 전부의 기력을 10 올릴 수 있습니다.

 

 

SP는 해당 파일럿의 정신 커맨드 사용 가능 수치 입니다. 정신 커맨드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A 표시는 '에이스' 보너스를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에이스 보너스는 각 파일럿마다 다르며 에이스 보너스를 받기 위해선 해당 파일럿이 적 기체를 70기 격추 시키면 됩니다.

 

 

다음으로 파일럿의 스탯인 타격, 기량, 회피, 사격, 방어, 명중은 짧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타격이 높으면 '격투' 아이콘의 공격 대미지가 강해집니다.

 기량이 높으면 '크리티컬' 발동 확률과 파일럿의 패시브 스킬 '재공격'이 발동 됩니다.

 회피가 높으면 '회피율'이 올라갑니다.

 사격이 높으면 '사격' 아이콘의 공격 대미지가 강해집니다.

 방어가 높으면 적의 공격으로부터 받는 대미지가 '경감' 됩니다.

 명중이 높으면 '적중률'이 올라갑니다.

 

 타격, 기량, 회피, 사격, 방어, 명중 모두 위에서 언급 했던 PP로 올릴 수 있습니다. 기체의 격투 기술이나 사격 기술의 표면 '수치'에는 변동이 없지만 적에게 주는 대미지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러니 PP를 투자해서 스탯을 올렸는데 기체의 표면 수치에 변동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쭉 올리시면 됩니다.

 

 

파일럿 능력 화면에서는 현재 갖고 있는 PP 수치, 다음 레벨까지 남은 경험치, 현재 레벨까지 모은 경험치, 격추수 등을 볼 수 있으며 좌측 하단에는 현재 해당 파일럿이 사용 가능한 정신 커맨드가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하단에는 에이스 보너스의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주인공의 에이스 보너스는 적을 격추시 획득하는 돈이 +25%, 기력 130 이상일 때 与 대미지 1.1배 라는데 与 대미지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화면에서 네모 버튼을 누르면 해당 파일럿이 현재 익힌 스킬 목록이 나옵니다.

 

 

 

역시 위 사진은 1회차 초기에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2회차 초기에 찍은 사진 입니다.

 

 좌측 상단에 보면 브래스터의 사이즈는 M이라는 정보가 나와 있는데 슈로대의 기체 사이즈는 S, M, L, 2L, XL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는 가장 작기 때문에 기본 회피율이 상당히 높고 명중률 또한 괜찮습니다. 반면, XL는 가장 크기 때문에 회피라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고 명중률 또한 보통입니다.

 

 슈로대의 시스템중 하나가 바로 이 사이즈 차이입니다. XL가 S를 공격하면 보통이던 명중률이 정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이유는, '큰 녀석'이 '작은 녀석'을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S가 XL을 공격하면 명중률 보정이 확 올라갑니다. 이유는 큰 녀석은 워낙 크기 때문에 맞을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명중률과 회피율 외에도 XL가 S를 공격해서 명중시킬 경우 '대미지 보정'이 들어갑니다. 작기 때문에 대미지를 다른 사이즈의 기체들보다 더 입는다는 설정입니다. 이를 잘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무기성능 화면 입니다. 가장 위의 사진은 역시나 1회차 때의 사진이고 남은 두 장은 2회차 때의 사진 입니다.

 

 먼저, 주먹 아이콘은 간단히 격투 스킬 입니다. 그리고 조준 아이콘은 사격 스킬 입니다.

 

 우측 상단의 맨 왼쪽부터 종별(種別), ?성(?性), 공격력, 사거리, 명중, 크리티컬 확률입니다.

 

 주인공의 기체는 종별에 특별한 것이 없지만 윙 건담이나 모선 등에는 '맵' 병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맵 병기는 적 기체 하나에게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무기의 특성대로 공격합니다. 예로, 윙 건담의 맵 병기는 자신의 바로 앞 칸부터 최대 7칸까지 일자로 포격하는 맵 병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성의 아래에 무기 목록을 보시면 P가 붙은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는데 P가 붙은 것은 기체가 이동 후에 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여부 입니다. 즉, P가 붙지 않은 무기는 기체 이동 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후의 공격력, 사거리, 명중, 크리티컬 확률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좌측 하단의 목록을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잔탄, 소모EN(괄호 안은 현재 보유 EN), 필요 기력, 필요 스킬, 특수효과, 지형보정? 입니다.

 

 잔탄은 말 그대로 해당 무기의 탄 수가 얼마 남았다는 표시고 소모 EN은 해당 무기를 사용하는 데 소모 되는 EN 입니다. 필요 기력은 해당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그 기체가 갖고 있어야 하는 기력 수치입니다.

 필요 스킬은 해당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파일럿은 어떤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요구 조건이지만 매우 드물게 나옵니다.

 

 특수효과는 해당 무기를 적에게 명중시킬 경우 대미지 뿐만이 아니라 특별한 효과를 건다는 것인데 마징가 제트나 브래스터의 특정 스킬의 경우 적 기체의 장갑치를 낮추거나 운동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전 화면에서 네모 버튼을 누르면 해당 무기의 개조 수치 등과 무기의 설명 등이 나옵니다. 혹, 자주 사용하시는 무기의 설명을 보고 싶으시면 네모 버튼을 누르고 읽어보시면 됩니다.

 

슈로대 Z2의 대화 화면과 선택지. 이 화면에서 세모 버튼을 누르면 이전에 지나간 로그를 살펴볼 수 있고 또, 저처럼 일어를 잘 모르기에 대사는 볼 필요가 없으신 분은 R 버튼과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대사가 빠르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R 버튼과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그 화면에서의 대사 자체가 스킵 됩니다.

 

 And, 이번 슈로대 Z2는 분기가 꽤 많고 분기마다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기체들의 리스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분기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챕터를 클리어하면 이렇게 메인 미션이라는 곳으로 넘어오는데 이곳에서 여러가지 정비를 할 수 있습니다. 파일럿이 습득한 PP를 소모해서 패시브 스킬을 배운다거나 스탯을 올린다거나 기체의 성능과 무기를 개조하고 입수한 파츠를 기체에게 달아주고 세이브, 로드까지.

 

먼저, のせかえ의 기능은 같은 '원작'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끼리 기체를 갈아타는 겁니다. 허나, 이번 슈로대 Z2는 그다지 이 노세카에를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으로 서브오더. 이걸 적절히 잘 활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슈로대 Z2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 파일럿의 PP 20 증가.

두 번째 - 파일럿의 격추 수 2 증가.

세 번째 - 파일럿의 경험치 500 증가.

네 번째 - 파일럿의 레벨 x 500의 금 획득.

 

허나, 이 서브오더에 파일럿을 등록하려면 이전 챕터에서 전투에 불러내지 않았던(강제 포함) 사람만 가능합니다.

 

기체, 무기 강화 화면입니다. 확실히 풀 개조와 노 개조의 성능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할 기체라면 풀 개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But, 몇몇 챕터는 주인공의 기체가 작살나거나 특정 기체의 사용 불능이라던가 하는 경우가 있으니 처음부터 한 기체에만 올인하는 것은 삼가하시고 한 기체를 갑자기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오더라도 미션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개조해두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무기 강화 이외에 기체의 성능을 풀로 개조하면 특별 보너스가 붙습니다. 이 특별 보너스는 기체마다 다릅니다.

 

또, 특별 보너스에 추가로 풀 개조 보너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P, EN, 운동성, 조준치, 장갑치, 이동력, 재밍능력, 지형보정, 배리어 아머 소모 EN 0으로 경감, 무기 사거리 + 1, 무기 크리티컬 + 10%.

 

 잘 생각해서 해당 기체에 맞는 보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사격이 주인 기체는 무기 사거리 + 1이 가장 좋다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파일럿 양성 화면 입니다.

 

패러미터 상승

 

스킬 습득

 

지형 상승 등이 있습니다.

 

파일럿의 패시브 스킬은 루리웹 등에 보면 해석해주신 분이 계시니 일어를 모르신다면 그걸 보고 이 파일럿에게 알맞다 싶은 것을 올리시면 됩니다.

 

 또한, 스탯은 패시브 스킬을 습득하신 것과 주로 사용하는 무기 특성을 잘 고려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화면. 꽤나 심플하다.>

 

<각 화의 제목은 이런식으로 표기된다.>

 

챕터를 일정 이상 진행하면 모선을 얻게 되는데 그 때부터는 이런식으로 출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맵에 표기된 숫자는 출격을 픽스한 순서대로 그 자리에 나오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해당 챕터는 최대 15 기체로 출격할 수 있는데 자신은 출격시키고 싶은 기체가 열 다섯이 안 된다면 픽스 완료 후 스타트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출격할 수 있습니다.

 

미션이 개시되면 이런식으로 승리 조건, 패배 조건, SR 포인트 획득 조건이 나옵니다.

 

 SR 포인트란 간단히 '자체 난이도 수정' 입니다. 반프레스토만의 플레이어 배려 방식이라 생각 됩니다. 게임을 쉽게 하고 싶으면 SR 포인트는 무시하시면 되고 쉬운 게임이 싫다면 SR 포인트를 열심히 획득하시면 난이도가 하드로 바뀌어 적 기체의 공격력, 방어력 등 기본적인 스탯 등이 올라갑니다.

 

필드에서 기체를 선택했을 때의 커맨드 입니다. 이동, 공격, 지상, 정신, 능력.

 

적 기체와 전투에 들어가기 전 설정하는 화면으로 HIT은 공격이 상대에게 명중할 확률입니다. 만약 위 화면처럼 데모(デモ)를 OFF로 두면 전투 연출을 보지 않고 빠르게 넘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슈로대 Z2에선 화면 구성이 더 보기 쉬워졌습니다. 이걸 사진으로 설명드리면 말이 길어질 것 같아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첫 번째 동영상이 이번 슈로대 Z2입니다.

두 번째는 PS2 슈로대 3차 알파입니다.

세 번째는 PSP 슈로대 MXP입니다.

 

한 번 직접 연출등을 비교해서 보시면 좋겠다 싶어 예전에 찍었던 것들도 긁어왔습니다.

 

 확실히 비교하려면 슈로대 Z2의 전편인 PS2 슈로대 Z를 찍어서 보여드려야 했을 것 같은데 전 아직 슈로대 Z가 없어서 찍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슈로대 시리즈이기에 연출이 확실히 달라진 것을 보여드리고자 갖고 왔습니다.

 

 연출을 비교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이렇게 획득 경험치, PP, 획득금이 표시된다.>

 

적이나 아군. 어느쪽도 선택하지 않고 그저 맨 땅에 커서를 두고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메인 커맨드가 나옵니다.

 

 아군 페이즈 종료, 아군이 사용 가능한 정신기 모두 표시, 현재 전투에 참전한 아군과 적군 표시, 승리 조건,

 

현재 전투의 지금까지 상황 정리, 시스템, 도중 세이브(퀵 세이브).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기에 전부 넘어가겠습니다.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스토리상 주인공은 100만 G를 벌어서 갚아야 한다.>

 

슈로대 Z2를 클리어하시면 이렇게 세이브 데이터를 두 개 만들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만일을 대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전에 했던 슈퍼로봇대전 MXP, 2차 알파, 3차 알파 등과는 확연히 다른 점중 하나가 이번 슈로대 Z2는 클리어 이후 다음 회차에서 '연동' 되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슈로대 Z도 전승이 되긴 했지만 이번 Z2는 더 관대합니다.

 

 1회차 클리어 이후 2회차로 넘어갈 때는 격추수는 1회차에서 쌓았던 것이 그대로 이어지고 돈과 PP는 50% 이어집니다. 그리고 정확히 어디서 봤던 정보인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2회차에서 3회차로 이어가면 75%, 4회차부터는 100%라고 봤던 것 같습니다.

 

 하니, 그동안 슈로대의 난이도 때문에 꺼려했던 분이라면 다른 시리즈보다 쉬운 Z2 파계로 슈로대를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리고 일어는 모르니 관심은 가지만 못한다는 분들도 한 번 시작해 보세요. 슈로대는 스토리를 알면 재미가 배가 되지만 스토리를 몰라도 정말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일어를 거의 못하는 수준이지만 그냥 커맨드의 위치 기억하고 히라가나 가타가나만 쥐어짜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벽이 있지만 그 때문에 놓치기엔 정말 멋진 작품이기에 꼭 한 번 추천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소개글을 올렸습니다.

 

 아니, 다른 건 차치하고 그냥 '이거 흥미는 가네?'라는 생각이 잠시라도 들으셨다면 좋겠네요.